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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데이트2026. 7. 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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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 2화
1화
등록일 없음
약 4,911자본문 번역 · 6개 언어
2화
등록일 없음
약 4,916자본문 번역 · 6개 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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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골 나그네단편소설
작품 소개
밤이 깊어도 술군은 역시들지 않는다. 메주 뜨는 냄새와 같이 쾨쾨한 냄새로 방 안은 괴괴하다. 웃간에서는 쥐들이 찍찍거린다. 홀어머니는 쪽떨어진 화로를 끼고 앉아서 쓸쓸한대로 곰곰 생각에 젖는다. 가뜩이나 침침한 반짝 등불이 북쪽 지게문에 뚫린 구멍으로 새드는 바람에 반득이며 빛을 잃는다. 헌 버선 짝으로 구멍을 틀어막는다. 그러고 등잔 밑으로 반짇그릇을 끌어당기며 시름없이 바늘을 집어든다.

작가
2026. 7. 6. 업데이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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